정말 많은 학습서비스가 존재하는데 그중 일부분만 활용해 왔다는 게 돌이켜보면 아쉽기도 하고 조금 후회가 됩니다. 제가 활용했던 학습서비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질답 커뮤니티와 여러 가지 테스트 존입니다. 질답 커뮤니티는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동배의 친구들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답지보다 더 이해가 잘되는 경우가 많았고, 테스트 존에서는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골고루 해결해 볼 수 있어 시험에서 처음 보는 유형이 나올 확률을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는 한 학생으로서 밀크T의 학습서비스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보고자 합니다.
역사, 과학 과목 성적이 올랐습니다. 시험 대비 3주 전부터 교과서를 꼼꼼히 읽으며 혹시 놓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였고, 밀크T 강좌와 연계되는 문제집들을 구매해 풀었습니다. 헷갈리는 문제가 나오면 관련 있는 시험 대비 강좌를 찾아 한 번 더 개념 설명을 들었습니다. 직접 필요한 과목의 시험지를 만들어서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시험 대비라는 게 항상 꾸준히 습관처럼 해와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익혀진 개념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고 활용도도 더 높기 때문인데요. 인강이라는 공부 방법이 이런 저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역사 과목에서는 김윤숙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판서와 설명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 수업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과학 과목에서는 황유하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신입생 과정을 준비하면서 처음 만나 뵙는 선생님이셨는데 유머도 많으시고 수업이 알찬 느낌이 들게 해주십니다. 사회 과목에서는 최한나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사회 과목을 자신의 경험과 연관 지어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많은데, 정말 하나하나 재미있고 암기할 때 도움도 많이 되게 해주십니다.
안녕하세요, 노미진 밀크T 담임선생님! 박채원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중학교 3학년 생활도 무사히 끝마쳤네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게 되는데 많이 떨리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3년 동안이 제 인생을 좌지우지하게 될 중요한 시기인 걸 알고 있어서인지 중학교에 입학할 때보다 더 긴장이 되네요. 이제 모의고사라는
전국적인 시험도 치러야 하고, 수능에 다가가야 하니까 공부에 대한 의지가 불타오르면서도 자꾸만 딴 길로 새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제가 나태해지는 모습이 보이면 따끔하게
언질 해주세요! 선생님 말씀을 들었을 때 결과가 항상 좋았으니 방향만 잘 제시해 주시면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늘 제가 감사드리는 거 아시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