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멘토
- 최민경 멘토
- 작성일
- 2019-07-23 16:17
안녕 서연아~
쌤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을 두고 있어서 서연이가 힘들어하는 부분이 충분히 이해된다.
특히 그 동생 나이대는 아직 생물학적으로도 뇌 발달이 덜 되어서
정말 왜 저렇게 행동하지 싶은 정도의 일들이 많아
그리고 자꾸 그렇게 나쁜말들을 하는 부분은 분명히 고쳐져야 할 습관이라고 생각이 든다.
동생이 그렇게 말할 때마다 침묵으로 무대응하거나 정색하면서
그런 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깨닫게 할 필요가 있어
그리고 아직 서연이도 어리기 때문에 마냥 합리적이고 옳을 수는 없겠지
서연이가 질문글에 쓴 것처럼 분명히 본인도 동생한테 잘못한 부분들이 있을텐데
그런 것들을 조금씩 안 하려고 노력해봤으면 좋겠어
동생도 동생 나름의 억울한 부분이 있을 테니 말야
무튼, 부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화해하고 잘 서로 의지하는 그런 가족이
되었으면 한다. 항상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