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멘토
- 김태환 멘토
- 작성일
- 2019-07-25 11:44
안녕 영아야. 김태환멘토야 중학교 내신시험은 학교선생님이 말한 것이 범위의 전부야. 그렇기 때문에 수업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학교시험을 잘 보기 위한 지름길이지. 그러려면 빠르고 알아보기 쉽게 수업내용을 적어 놓아야 편할텐데, 손으로 쓰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모든내용을 다 적기보다는 핵심 키워드를 선별해서 적어 놓는 것이 필요해. 교과서나 참고서에 적혀있는 내용을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그 부분은 다 받아적기 보다는 그냥 참고서에 선생님이 언급한 내용이라고 밑줄을 그어 놓던지 형광펜으로 칠해 놓으면 되지. 그 외에 추가적으로 선생님이 말씀한 내용만 밑에다가 메모해 놓으면 시간을 아낄 수 있지. 예를 들어, 교과서에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동해안은 단조롭다’라고 서술되어있는데 선생님은 수업에서 “우리나라 서해안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해안선이 복잡하고, 동해안은 밀물과 썰물의 차가 작고, 해안선이 단조롭다”라고 설명한다고 해 볼게. 그러면 선생님이 말씀하신 모든 내용을 받아적으려면 시간적으로 힘들고 노트필기를 하다가 중요한 내용을 놓칠 수도 있을거야.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에 적히지 않은 밀물과 썰물의 차에 대해서만 추가적으로 메모를 해 놓고, 동해안과 서해안의 해안선에 대해서는 밑줄만 그어 놓으면 좋을거야. 노트필기는 이쁜것보다 현실적인것이 좋아. 너무 욕심을 부려서 노트를 이쁘게 꾸미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거야. 너무 노트를 이쁘게 꾸미려고 시간을 할애하다 보면 노트필기가 비효율적이 되거든. 깔끔한 글씨로 알아볼 수만 있게 적는다면 딱 좋을거야 선생님의 말씀을 빠르고 정확하게 적어 놓는다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거야. 필기가 있어야 나중에 다시 공부할 때 수업시간에 익혔던 내용들이 기억이 되살아나서 이해가 잘 되거든 대학생이 되면 노트북으로 필기를 하기도 하는데, 일단 중학생들은 손필기만 하므로 손필기에대해서만 적어봤어
그리고, 노트 숫자를 조금 줄이는 것도 좋을거야. 예를 들어서 국어- 영어-사회는 같은 노트에 정리하고, 수학, 과학은 또 다른 같은 한권의 노트에 정리하는거지. 노트를 반으로 나눠서 수학은 앞에서부터, 과학은 중간에서부터 쓰기 시작하면 될거야!!
과목별로 얘기를 해 보자면, 사회, 과학 등은 개념을 정리하는 게 좋고, 수학은 틀린 문제를 오려서 붙이는 게 좋아. 영어는 모르는 단어, 문법 표현이 나올 때마다 적어두면 좋구, 국어는 어법, 비유법, 직유법 같은 문학적 개념 등을 정리해두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