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멘토
- 최민경 멘토
- 작성일
- 2019-07-24 21:23
안녕 채영아~
독학이란 것은 중학생 뿐 아니라 정말 대학생이든 직장이든 다 독학 하는 사람들이 참 힘들어하더라고
일단은 혼자서 무언가 계획표대로 해내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일이고 지루하기도 하지
그래서 학원 등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것이고
채영이도 아마 그런 딜레마가 있는 것 같아
특히 해야 하는 것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많지만 강제성을 부여해주는 것이 없어서
스스로 하지 않게 된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많이 느꼈어
일단은 선생님 생각에는 부모님께서 아직 채영이가 많이 어리다고 생각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계시는것에 동의해
그렇지만 채영이가 오히려 원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도 있어
때문에 부모님께 채영이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나.
제3의 해결책은 채영이가 독학으로 어떠한 부분을 계획하면 학원처럼 부모님께 확인받는 것도 있고 말야
무튼 채영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생각해서 같이 실천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항상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