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멘토
- 최민경 멘토
- 작성일
- 2020-03-29 22:03
안녕 지민아!
지민이의 글을 읽다보니,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가 생각난다.
그 때 당시에 온라인 소설 플랫폼에서 소설을 연재중이었는데,
학교 끝나고 야자 시작(6시) 전까지 2시간을 온전히 소설 쓰기에 매일 투입했었다가
어느 순간 한계를 느끼게 되어서 소설 연재 중단을 했었거든.
그것처럼 우리에게는 시간의 한계가 있고, 어느 순간 선택을 해야 할 갈림길이 올 수도 있지
그렇지만 그럴 때일수록, 시간을 쪼개서 쓰거나 한 번 소요 시간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예컨대 지금 블로그에 글 한 개를 포스팅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지,
그냥 하는 포스팅이 아니라 보정 관련된 거니까 그와 관련한 유튜브를 보는 시간까지 합해서
하루에 어느정도인지, 일주일에 어느 정도인지, 주말에 주중 할 포스팅까지 조금 더 비축해두면 안되는지,
하루 필요한 공부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어떤 것을 우선순위에 둘 것인지 등을 한 번
스스로 생각해보는 거지
위의 질문들에 차근차근 다 대답했으면, 만약 병행을 위해서 어떻게 시간 관리 계획을 짜야할지를 한 번 고민해보고
실제로 그 시간에 맞게 시간 계획을 세워서 운영했으면 좋겠어 !
그렇게 한다면, 오히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방법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그게 아니고 도저히 두 개 다 할 엄두가 안나온다,
그러면 그 때는 진지하게 고민을 또 다시 해봐야겠지
그때가 되면 또 고민글을 올리면 같이 고민해보도록 하면 좋겠어
그럼 진심으로 응원할게! 지민이 힘내고
건강 조심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