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멘토
- 이규민 멘토
- 작성일
- 2022-01-20 14:34
지원학생 안녕하세요, 규민멘토에요:)
일어 중국어끼리 같은반으로 묶는지는 학교마다 너무 사정이 달라서 저도 정확히 이야기해주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런데 선택과목끼리 같은 반으로 묶으면 굳이 분반수업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같은 반으로 묶을 가능성도 충분히 현실적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물론 그렇다고 친구 따라서 언어 고르지는 말고, 지원학생의 성적이 달린 일이니 더 익숙하거나 재미있어보이는 과목을 골라보는걸 추천해요ㅎㅎ
세계사랑 한국사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내용이나 이름은 다를지언정, 공부하는 방식 자체는 둘이 똑같답니다. 역사같은 경우에는 스토리를 이해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암기하면 제일 좋죠. 아마 세계사를 공부할 때에도 그럴거에요.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어떻게 왜 그렇게 흘러갔는지 하나의 소설책을 읽는 것 처럼 파악을 우선 해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그 굵직한 사건들에 수반되어 나타난 정책 이름이나 장소명 등을 공부하면 되겠죠? 한국사의 경우 보이는 용어들이나 지역명들이 세계사보다 오히려 익숙해서 한국사에도 능해지는데 큰 시간이 들지 않을 것 같아요.
자기주도 학습은 본인이 하고싶은 동기랑 목표가 있어야지 제일 잘 되는 것 같아요. 막연히 공부하라고 하면 좋아할 사람은 없을거에요. 다들 자신만의 목표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 과정인 공부를 즐기게 되는 것인데, 지원학생도 지원학생만의 목표나 지향점 등을 정해서 그 목표를 위해서는 뭘 하면 되고, 어떤 과목을 얼마나 잘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기준선을 정해놓는다면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경찰이나, 다른 꿈을 또 찾아가보면서 열심히 공부하면 될 것 같네요ㅎㅎ 이걸 해결하면 지원학생 고민의 큰 부분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유튜브나 영화 등에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탐색해봐요~
대인관계야 내향적이면 내향적인 그 모습 그대로 있어도 될 것 같은데요? 넓은대신 얕은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도 있고, 좁지만 깊은 인간관계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 두가지의 차이는 사람이 잘나고 못나고가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취향인걸요. 지원학생이 내향적인 성격이라면 그 모습 자체도 전혀 문제 없는 한 인간관계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잘못되고 잘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취향이자 개인적인 선호의 차이입니다! 누가 피자보다 치킨을 좋아한다고 뭐라하지 않듯이 말이에요ㅎㅎ 대인관계도 앞으로 있어서 잘 될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오늘을 원하던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지원학생의 몫을 최선을 다해서 즐겁고 보람차게 살아가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