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멘토
- 박상욱 멘토
- 작성일
- 2024-03-25 22:32
1. 선행 많이 했다고 잘하는 거 아닙니다. 아니 그리고 수학 제외하고 다른 과목은 아직 선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수학은 했다는 뜻이네요? 아 그러면 충분합니다. 나머지 과목은 솔직히 과학 제외하면 선행이 큰 의미가 없어요. 추가로 밀크T로만 공부해도 상관 없습니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기억하세요
2. 문과쪽이 약하다? 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못한다? 원인은 딱 하나입니다. "독해력 부족"이에요. 변명할 수 없을 겁니다. 결국 글을 읽고 이게 무슨 말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까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글을 최대한 많이 읽는 것, 그리고 점진적으로 어려운 글들을 읽어나가면서 독해력을 키우는 것. 그거 말고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특히 대부분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영어는 단어만 알면 다 풀 수 있다는 겁니다. 절대 아니에요. 영어도 외국어로 쓰인 글인데, 그 영어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면 단어를 아무리 많이 외워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독해력을 키워야 합니다.
책 읽으세요. 진지하게 얘기하는 겁니다.
3. 저는 공부 조언은 해줄 수 있는데, 입시 요강은 잘 모릅니다. 입시요강이 종현학생 컴퓨터에 다운로드가 잘 안되어서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삼성고 입시요강을 어디서 보는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정 모르겠으면 학교 입시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어요
4. 바이오 동아리는 뭐 의대가려고 하는 건가요? 그냥 뭐 바이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생명과학에 대한 꿈이 생겼다~ 이런 식으로 엮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바이오 동아리와 경제는 큰 연관성은 없어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