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이라는 TV 프로그램이 화제였던 적이 있었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그 분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수다’의 형식을 빌어 재미있게 들려주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문적인 내용들이 그 ‘수다’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전달되었죠.
‘알아 두면 쓸데없다’는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와 달리 ‘알아 두면 쓸데 있을’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제가 추천할 이 책도 알아 두면 쓸데 있을 재미있는 상식을 다루고 있어요. 제목도 비슷하죠?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엉뚱한 질문 100>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100개의 짧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는 거에요.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길고 두꺼운,
그래서 긴 호흡을 요구하는 책들은 감히 시작조차 두려워져요. 우리가 책 대신에 쉽고 직관적인 sns의 글을 더 많이 소비하는 것도 그런 이유겠죠?
하지만 이 책은 일단 짧고 재미있어요! 그래서 5분? 10분? 틈틈이 아무 곳이나 펴서 읽을 수 있죠!
게다가 엉뚱하지만 알아 두면 좋을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여러분의 배경지식을 채워 주는 데도 한몫할 거에요.
- 줄거리를 참고해서 퀴즈를 풀면, 2020년을 맞아 특별히 정답자 중 4명을 추첨하여 선생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추천도서를 드려요.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