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것은 무엇이고 나란 사람은 누구일까요?’ 우리는 짧게 MBTI로 설명하기도 하죠. BTS의 앨범 제작 시에 모티브로 삼기도 했다는 이 작품! 바로 ‘데미안’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지니고 있고 그 안에서 계속 싸우거나 집단이 추구하는 가치 속에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휩쓸리며 살게 되기 쉬운 현실 속에서 새 한 마리가 치열하게 알이라는 세계를 깨고 나와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진정한 나로 가는 여정을 그리는 책이에요. 선생님도 중학교 때 읽고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와닿았던 책이라서 꼭 추천해 주고 싶었습니다. 여러 번 곱씹어 읽을수록 더 가치가 느껴지는 작품이니 좋은 문장들은 기록도 해두면서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어요!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친구들, 현실 속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싶은 친구들, SAT 권장도서이자 세계 고전 명작을 읽어보고 싶은 친구들 모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