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2권은 읽자!' 라고 샘 스스로 다짐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지만, 사실 샘도 책과 친해지기가 참 어려웠어요.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은 낯설지도 않고 생각보다 쉽게 접근하기에 좋았어서 한 번 잡고 읽기 시작하면 술술술 읽혀 나가게 되어 책을 읽는 재미가 생기더라구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책들도 추천해 줄 책이 많았지만 특히 '라플라스의 마녀'는 미스터리 추리소설이긴 하지만, 과학이 숨어 있어서 과학과도 친해지기 좋은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혹시라도 책과 친해지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 친구들이나 두꺼운 책을 아직 완독해보지 못한 친구들이라면 이 책으로 책과도 친해지고 완독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