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클레어 키건은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작가에요. 이 책은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고(곧 한국에서도 개봉 예정) 오래도록 베스트셀러였으며, 부커상 후보까지 올라간 유명한 소설이랍니다.
책이 얇아서 마음만 먹으면 2시간 안에 읽을 수 있어요. 제가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책의 주인공이 하는 고민이 충분히 우리도 인생을 살면서 여러 번 할수 있는 고민이기 때문이에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 위기에 처한 사람들, 위험에 놓인 동물들..
하지만 손을 내밀어 주기까지는 깊은 고민과 갈등, 대단한 용기가 필요해요. ’나만 눈 감으면 돼~‘, ’그냥 외면해 버릴까?‘ ’용기를 내 볼까?
저마다 처해진 상황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다를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고민하면서 읽어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