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모두 다섯 가지 작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 쌤이 추천하고 싶은 첫 번째 이야기는 ‘이생규장전’!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에는 이생과 최처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많은 고전이 그렇듯이 ‘우연한 계기’로 담 넘어 최처녀를 본 이생은 사랑에 빠지고, 상사병에 괴로워하다 결국 최처녀와 혼인하게 되죠. 하지만 도적이 침입하면서 둘은 이별을 하게 되고, 최처녀는 도적에게 잡혀 정절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게 돼요. 도적들이 떠나 간 곳에서 이생은 아내를 만나게 돼요! 아니? 도적의 손에 죽었던 그녀가 어떻게.....? 바로 환생! 이미 그녀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이생은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요. 과연....이들의 남은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이생과 최처녀는 지상에서 계속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요? 남은 이야기를 소설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