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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7월 쌤's 추천도서 수학 김봄 선생님

불편해도 괜찮아 -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이야기

분야 사회역사
저자 김두식
출판사 창비
추천대상 이때까지 느끼지 못한 ´새로운 불편´을 겪...

봄이 왔어요~ 반갑구만!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라고 이제 시간도 많겠다. 하여 책을 하나 추천해주고자 하네! 쌤이 소개할 책은 '불편해도 괜찮아' 이거야.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물론이고 책을 잘 읽지 않는 친구들까지 쉽게 읽을 수 있을 거야. 이 책은 아주 많은 '영화'와 관련된 글이기 때문이지! 책은 잘 안봐도 영화는 좋아하잖아~ 하하. 쌤도 이 책을 읽으며 '어? 이 영화를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하고 전에 봤던 영화를 떠올리기도 했고 보지 않은 영화들이 소개될 땐 책을 읽고 영화를 찾아 볼 정도록 빠져들었던 책이야.

쌤이 너희들한테 하는 말 있지? '얘들아, 힘들자!'라고. 그래. 우리는 힘든 걸 겪고 나서 기쁨을 느끼잖아. 그러니까 힘내자!가 아닌 진정한 행복을 위해 우리 힘들자! 라고 말하지. 놀고 싶은데 공부 하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야 그치? 그래도 해야지. 그래야 실력이 쌓이고 성취감도 맛보고. 그치? 힘드련서 사는 게 정상인듯 이 책은 '불편한 느낌'을 갖고 사는 게 정상이라고 말하고 있어. 편하게만 사는 건 진정한 인생이 아니야! 라고 말이지.

그럼 이 책에서 말하는 불편한 느낌은 뭘까? 우리가 살다보면 차별을 느낄 떄가 있고 손해라든지 불이익을 당할 때가 있는데 그걸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면 안 돼. 꼭 나한테 가지는 차별과 불이익을 말하는 게 아니야. 내가 아닌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그 사람이 왜 어려운 상황에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해. 그 상황에 대해, 사회에 대해 우린 불편함을 느껴야 정상인인거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인권 감수성의 시작이야.

요즘 뉴스에서 경비 아저씨들이 아파트 주민들한테 무시당한다는 기사를 쉽게 볼 수 있는데 경비 아저씨니까 그런가보다 라고 쉽게 생각할게 아니라 왜 경비 아저씨들이 무시를 당해야 하는지, 아파트 주민들의 그런 무자비한 권력 행세는 어디에서 오는지 우리는 생각해 봐야하지. 못생겼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걸 웃고 넘기면 그건 정상이 아니야. 외모가 뭐라고 괴롭힘을 당해야 하지? 하고 불편한 느낌을 갖고 개선하려고 해야해. 외모든 취향이든 다름에 따른 불편함 자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야. 다르니까 불편한게 왜 이상해? 문제는 이 다름 또는 불편함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거지.

제1장 청소년 인권을 시장으로 성소권자의 인권, 장애인의 인권, 종교적 문제와 인종차별 문제 등 우리가 느껴야할 불편함에 대해서 영화를 보여주며 잘 풀어낸 책이야.

자, 불편할 준비가 됐니?
여러분이 깊이있게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불편함을 경험해 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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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쓰고 죽어야 하는 ´지랄´의 총량이 적해져 있다는 법칙은? (책 소개 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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