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설가가 꿈인 소녀(?)입니다.
제가 소설가가 꿈이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저는 잠을 잘 못자는 불면증이 있어요.
매일 잠을 자려고 누우면 1시간은 기본이고, 최대 3시간까지 그냥 잠을 못 자고 누워있던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어요.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하면 시간을 날리지 않지 않을까 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너무 피곤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누우면 1시간은 못 자서,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하다 누워도 그때부터 1시간동안 또 못 자요.
그래서 키도 작고요ㅜㅜ
그렇기 때문에 저는 누워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어요.
예전에 무서운 꿈이 겁이 났던 시절, 저는 자기 전에 일부러 무서운 괴물을 상상했어요.
그리고 잠들면 무서운 꿈을 꾸지 않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매일 상상하며 잠들었어요.
그때는 무서운 것을 상상했지만, 이제는 무서운 것을 상상할 이유가 없잖아요.
해서 저는 자기 전에 상상을 하다 자기로 했어요.
효과는 대단했어요.
저는 자기 전에 좋아하는 소설 이야기에 제 자캐(자신의 캐릭터)를 집어 넣어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그러다가 깜빡 잠이 들고, 다음 날 밤에 또다시 어젯밤에 상상한 이야기에 이어서 상상을 해요. 그러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전에 만들었던 이야기를 수정해서 다시 상상하기도 하죠.
그렇게 매일매일 상상합니다. 너무 좋았던 장면은 매일 밤에 반복해서 상상을 하고, 별로였던 부분은 고치려고 노력하거나 아예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매일 살다 보니 문득 이런 것에 대한 직업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 성격이랑 맞으면서 이런 상상을 계속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다보니 소설가가 나온거예요.
저는 소설가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아봤어요.
보니깐, 대학을 꼭 나가고 공부를 너무 잘 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은 필요하기 때문에 국어, 영어, 사회, 역사를 알아야 한대요. 그런데, 저는 그 4과목이 다 가장가장 약한 과목이거든요...ㅜㅜ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제가 다른 글에서 물었어요.
이 글에서는 뭘 물어볼 것이냐!
저는 사실 대학이랑 고등학교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요. 그냥 고등학교는 이름이 고등학교고, 대학교는 갈지 말지 공부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 이정도?
그래서 저는 소설가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지는 물어보았으니, 어떤 대학을 나가는 것이 좋고, 어떤 학과를 가는 것이 좋고, 그런 좀 새새한 부분을 물어보려고 해요.
물론 쌤이 그 대학을 직접 나가는 것이 아니라서 완벽한 조언은 못해주실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대학이 뭐고, 고등학교가 뭐고,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더욱 심각한 것은, 대학교가 어떤 대학교들이 있는지조차 몰라요. 저는 서울대학교라는 이름만 들어보았고, 그것 빼고는 대학교를 전.혀. 알지 못해요.
진짜 아무것도 몰라요. 제가 아는 친구는 "나는 00대학교에 갈거야!" 이러는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ㅋㅋ
그래서 대학이 뭔지 설명을 중심으로 해주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군요.
네. 그러면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아!! |